'궁민남편' 조태관 '아내 노혜리, 처음 만났을 때 모든 게 예쁘고 좋았다'

배우 조태관이 아내 노혜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MBC 방송 캡처

배우 조태관이 아내 노혜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9일 MBC '궁민남편'에 출연한 조태관은 출연진들에게 과거 아내와 연애하던 시절 자주 찾았던 치킨 음식점을 소개했다.이날 그는 "연인 사이였던 2~3년 전 매일 오던 곳이다"라며 "여러 이유도 연결돼 있다. 지금의 처갓집인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주기 전에 매일 들렀던 곳이다"라고 말했다.배우 차인표가 "뽀뽀도 여기서 했냐"고 묻자 조태관은 "모든 게 여기서 일어났다"며 "매일 오다 보니까 이모님이 결혼 며칠 안 남지 않았냐고 축의금까지 줬다"고 밝혔다.한편 조태관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제 친구 여동생이었다. 제가 영국에 갔을 때 처음 만났다"며 "친구에게 '주변 사람들이 동생을 만나려고 할 때는 싫었지만, 너는 괜찮은 것 같다'고 문자가 왔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아내를 처음 봤을 때 모든 게 정말 예쁘고 좋았다"며 "모든 것이 다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제작진이 "지금이 가장 행복하냐"고 묻자 조태관은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경신되는 것 같다. 폭염처럼"이라고 답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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