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이어 포천에도 '행복마을관리소' 문열어

[아시아경제(포천)=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5일 포천시 신읍동 빈집(면적 33㎡)을 리모델링해 '행복마을관리소'를 개소했다.행복마을관리소는 택배 보관, 공구대여, 환경개선 등 주민생활 불편사항 처리를위한 거점으로 구도심 지역의 빈집이나 공공시설, 유휴공간 등에 조성하는 일종의 동네관리소다.도의 특색사업으로 지난달 19일 군포에 이어 2번째로 포천에 개설됐다.포천 행복마을관리소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 10명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교대로 근무한다.도는 올 연말까지 안산시 상록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시흥시 정왕본동 동네관리소, 의정부시 의정부1동 한전 사옥 등에도 행복마을관리소를 개소할 예정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해야 하는데 이왕이면 효율적으로 해보자는 뜻에서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긍정적 여론이 확산하면 도 전체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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