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대비 英 파운드화, 장 중 1% 하락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국제부] 달러화 대비 영국 파운드화가 15일(현지시간) 오는 25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공식 서명을 앞두고 장중 급락 전환했다. 15일(현지시간) 달러화 대비 영국 파운드화는 장 중 전 거래일 대비 1.26% 내린 1.28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파운드화는 한 때 1.2768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 합의문 서명을 위한 특별정상회의를 오는 25일 개최하겠다고 일정을 확정했다.투스크 상임의장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내각으로부터 브렉시트 협상 합의문에 대한 지지를 끌어낸 뒤 하루만인 이날 오전 브뤼셀에서 이같이 밝혔다.이에 27개 EU 회원국 중 반대가 없는 이상 브렉시트 합의문은 공식 서명될 것으로 보인다. EU는 다음주 27개 회원국 대사회의를 열어 브렉시트 협상합의문과을 포함해 유럽연합과 영국의 미래관계와 관련한 '정치적 공동선언'에 대한 분석 결과를 내놓을 계획이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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