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6504건 특허 신규 등록...유럽에만 7000여건 집중

삼성은 지난 8일 신규투자 확대 및 청년일자리 창출, 미래 성장사업육성을 골자로하는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방안을 발표했다. 삼성은 향후 3년간 투자 규모를 총 180조원으로 확대하고 국내에 총 130조원(연평균 43조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9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 6504건의 특허를 신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가 14일 공시한 3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말 기준 지적재산권 등록건수는 13만4401건으로 지난분기(12만7897건) 대비 6504건 증가했다. 가장 많은 지적재산권을 등록한 지역은 유럽으로 한 분기만에 7031건을 등록했다.이어 미국(496건), 일본(135건) 순이었다. 한국과 중국에 등록한 지적재산권수는 오히려 지난분기 대비 각각 1234건, 40건씩 줄어들었다. 삼성전자가 지적재산권을 가장 많이 등록한 국가는 미국(4만9757건)이었으며 유럽(3만80건), 한국(2만5100건), 중국(1만1800건), 일본(7427건)이었다.삼성전자는 "당사는 특허 뿐 아니라 스마트폰, LED TV 등에 적용된 당사 고유의 디자인을 보호하고자 디자인특허 확보도 강화하여 지난 3분기에는 미국에서 489건의 디자인 특허를 취득했다"고 설명했다.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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