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칼둔 청장, 내일 방한…임종석 실장과 면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1월서울 성북동 가구박물관에서 방한 중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을 만나 면담을 마친 후 어깨동무를 하며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청와대가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내달 1일 방한한다고 31일 밝혔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칼둔 청장이 이틀 동안 방한을 해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우리 쪽 사람들을 만난다"고 밝혔다.칼둔 청장은 한국과 관련된 현안들과 무함마드 왕세제의 방한에 대해 조율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2일 이틀 동안 방한한다.김 대변인은 '군사 양해각서(MOU)문제도 논의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이미 해결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앞서 청와대는 'UAE가 이명박정부 당시 한국과 체결한 비공개 양해각서(MOU)의 군사협정 전환 및 국회 비준을 한국에 요구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이와관련 김 대변인은 통화에서 "구체적으로 알릴 순 없지만 문제되고 있는 사안이 없다는 뜻"이라고 부연했다.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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