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내년부터 ‘지능형 재난 예·경보 체계’ 운영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내년 1월부터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재난 예·경보체계’를 운영, 현장중심의 정보네트워크를 가동한 위험분석으로 각종 상황에 대응해 나간다고 31일 밝혔다.지능형 재난 예·경보체계는 대전 관내 기상정보, 지진계측, 방사능, 대기오염, 재난위험지역정보, 화학물, 재난상황정보, 영상감시장치(CCTV) 등 각종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재난유형별 대응을 가능케 하는데 주안점을 둔다.시는 이를 통해 긴급재난 상황 및 예고정보를 긴급재난문자(CBS), 재난문자서비스(SMS), 재난음성방송, 재난문자전광판, SNS(소셜네트워크) 등으로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또 관련 시스템 구축과 함께 시청 재난안전상황실, 자치구상황실 및 협업기관 등 재난 책임기관 간 신속한 정보공유로 지진, 기상이변 등 각종 재난상황을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강혁 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는 지능형 재난 예·경보 체계의 구축으로 재난 예측과 신속한 대응을 도므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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