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산의 날'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제 17회 산의날 유공 대통령 표창을 18일 수상했다.산의 날 유공 대통령 표창은 산림문화, 휴양, 치유, 교육 및 등산 등 산림복지 증진과 임업발전을 위해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표창으로 산림청이 주관하고 있다.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아동들의 자립을 위해 보호대상아동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를 이용한 자립역량 강화사업 '나의 꿈을 찾는 숲속 힐링교실'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77회가 넘는 캠프가 진행됐으며 총 1만4000여명 넘는 아동들이 참여했다.통합 맞춤형 지원을 위해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는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는 먼저 자립에 성공한 선배들의 강의를 제공하는 민관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또한 재단은 농어촌 아동 청소년들의 정서순화와 창의력 발달을 위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국림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약 55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드림스쿨 자연환경교실' 사업을 진행하기도했다.현대차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미래인재인 아동청소년들이 한국의 청정한 산림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국립산림시설에서 스트레스와 정서적 안정을 통한 자립감 증대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인정을 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됐다"고 설명했다.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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