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서비스 오류 2시간 만에 복구미국 유튜브TV 등 일부 서비스는 오류 남아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유튜브 서비스 오류가 발생한 지 약 2시간 만에 복구됐다.17일 유튜브 팀은 트위터를 통해 "유튜브, 유튜브 뮤직, 유튜브 TV 등 서비스 오류 문제를 해결했다"며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인터넷 서비스 상황을 감시하는 '다운디텍터(DownDetector)'에 따르면 미국 시간 기준 16일 오후 7시 이후부터 유튜브 접속 불가 신고가 폭증했다. 유튜브 팀이 트위터에 복구가 완료됐다는 안내문을 업로드한 것은 8시로 두 시간 가량 접속 장애가 이어졌다. 유튜브 팀은 서비스 오류 원인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고 복구됐다는 사실만 트위터를 통해 공지했다. 일부 유튜브 TV 이용자들은 여전히 동영상이 재생되지 않는다고 신고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를 전후해 유튜브 PC 웹사이트와 모바일 웹·앱에서 동영상이 재생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국내 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ㆍ남미ㆍ일본ㆍ호주 등지에서도 서비스가 마비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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