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서울반도체, 3Q 실적 개선 기대감…2%↑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반도체가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다.16일 오전 9시11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2.64% 오른 2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하나금융투자는 이날 서울반도체에 대해 올해와 내년 실적 모두 양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 2만5000원을 유지했다.김록호 하나금투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3257억원, 영업이익은 262억원으로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상회할 것"이라며 "회사 측의 가이던스 3000억~3200억원을 상회하는 매출액 달성하며 이익률 또한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김 연구원은 매출액 호조 배경에 대해 "북미 고객사향 태블릿 및 노트북향 BLU 공급이 양호했고 TV 대형화 추세에 따라 BLU 탑재량 및 와이캅 채택이 증가한 것"이라며 "추가적으로 베트남 생산법인의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반적인 원가율 부담이 완화된 것도 이익에 기여했고 조명, 자동차향 매출액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동력에는 변함이 없다"고 분석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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