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부산물자원화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최근 군청 소통마루에서 2018년 제2차 부산물자원화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곡성군 부산물자원화센터는 품질좋고 부담없는 가격의 퇴비 공급을 통해 군민에게 이익을 제공하고자 퇴비 전문가를 경영인으로 채용, 운영 중인 시설이다.퇴비원료 배합비율 조정과 축분원료 반입 시 철저한 품질관리, 고품질 퇴비생산을 위해 날마다 미생물을 살포하는 등 군민에게 품질 좋은 퇴비를 지속적으로 생산·공급하고 있다.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내년도 퇴비 공급가격 결정과 퇴비 판촉활동 지원 및 시설 유지보수, 축분원료 무상수거에 대한 안건이 의결됐으며, 고품질 퇴비생산과 부산물자원화센터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내년도 곡성군 부산물자원화센터 가축분퇴비 공급가격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동일한 가격으로 공급된 3020원으로 동결했다.농가 구입가격은 농협수수료인 160원을 포함해 3180원이 된다. 이는 타 시군 퇴비가격 대비 평균 400원 이상 낮은 수준으로 책정된 금액이며, 1등급 가축분퇴비 중에서는 전국 최저가 금액으로 공급하고 있다.부산물자원화센터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김선호 곡성군 부군수는 “축산농가 민원 해소와 부산물자원화센터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는 곡성군에서 직영하는 부산물자원화센터 퇴비를 군민들이 애정을 갖고 구매해야 한다”며 “군에서도 군 퇴비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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