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고위급 회담 당일, 경협주 상승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남북 고위급회담이 열리는 날, 남북 경협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15일 오전 9시41분 현재 현대로템이 7.06% 크게 올랐으며 현대건설(2.33%), 현대엘리베이터(1.52%), 현대상선(5.49%) 등이 상승세다.우리 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늘 회담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을 이행할 수 있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특히 "현 시점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으며 한반도 비핵화, 남북관계 발전에서 대단히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회담에서 남북 철도와 도로 연결을 위한 공동조사 일정을 확정지을 지 여부에 대해서는 "(일정이) 확정될지는 논의 결과가 나와야 하기 때문에 논의해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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