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母 “집안의 빚 대신 갚은 딸, 미안해서 어색하다”…신이와 가족 어색함 폭발

사진= tvN ‘엄마 나 왔어’ 화면 캡처

배우 신이가 가족과 함께하는 하루에 어색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11일 방송된 tvN ‘엄마 나 왔어’에서는 독립 20년 차 신이가 부모님 집으로 돌아간 첫날이 그려졌다.이날 신이와 가족들은 오래간만에 함께하는 시간에 서로를 어색해했다.신이의 언니는 “신이와 둘만 남고 싶어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거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둘만 남겠냐고 하면 다들 아니라고 할 거다. 조카들도 어려워한다”고 답했다.언니의 답변에 신이는 “저희 언니가 저는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재주가 있다고 했다”면서 “극복을 해가는 프로그램이라고 했으니까 (제작진이)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신이를 어색해하던 신이의 어머니는 딸에 대해 “우리 빚 갚아주고, 집 지어주고, 동생 시집, 장가 다 보냈다”면서 “그래서 조심스럽다. 미안해서 어색하다”고 말했다.신이의 언니와 동생들 역시 “집과 동생들 뒷바라지 때문에 결혼을 놓친 건 아닐까”라고 미안한 마음을 표하면서 “안타깝고 미안하다. 손님 같은 동생”이라고 덧붙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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