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나혜석거리서 음식축제 열린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 나혜석거리에서 음식 축제가 열린다.수원시는 오는 12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팔달구 인계동 나혜석거리에서 '수원 맛울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수원 맛울림 축제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음식문화와 건강한 식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나혜석거리의 대표 음식문화 축제다.나혜석거리 음식문화촌 음식점 20여곳과 음식점 상인회가 행사에 참여한다.주요 행사는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촌 먹거리 시식 ▲'라따뚜이' 등 요리 영화 상영 ▲플리마켓(벼룩시장)ㆍ버스킹(거리 공연) 등이다.중앙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는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난타ㆍ댄스 공연, 마술쇼 등이 열린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좋은 식단 알리기 등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개인 SNS에 축제 당일 방문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수원시ㆍ#나혜석거리ㆍ#맛울림축제)를 올려 인증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음식문화축제에 참여한 음식점 20여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도 증정된다.나혜석 동상 뒤쪽에 위치한 행사안내소에서 안내요원에게 SNS 인증 페이지를 보여주면 된다. 쿠폰은 축제 당일만 사용 가능하다.시는 2006년 나혜석거리 일원을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촌'으로 지정하고, 음식문화 개선과 건강한 식단 실천에 앞장서는 '음식문화 시범 거리'로 운영하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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