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IBK투자증권이 10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여전히 시장은 불투명하다며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는 2만원을 유지했다.김운호 연구원은 "패널가격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18.6% 증가한 6조6760억원, 영업이익은 73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김 연구원은 "그러나 여전히 시장은 불투명하다"며 "LCD패널 가격은 4분기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형OLED 적자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규모"라고 언급했다. 다만 "패널 가격 하락세의 방향 전환에 대한 정황이 아직은 부족하다"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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