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광역단체장 평가서 세 달 연속 1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가 민선 7기 17명의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세 달 연속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전남도는 또 주민 생활 만족도 평가에서도 세 달 연속 전국 2위를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9월 월간 지지도 조사에서 김 지사는 61.3%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를 받았고, 그다음으로 이철우 경북지사 58.8%, 권영진 대구시장 58.1% 순이었다.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9.7%였다.또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남도가 58.5%를 기록, 제주특별자치도 61.8%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대전시가 57.0%로 지난달보다 네 계단 상승해 3위에 올랐다. 전국 광역시·도의 주민 생활 만족도 평균은 50.8%였다.전국 시·도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는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52.6%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장석웅 전남교육감 52.1%, 설동호 대전교육감 51.3% 순으로, ‘톱3’가 3개월 연속 같은 순위 결과를 보였다. 전국 광역시·도 교육감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4.9%였다.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주민 8500명(광역 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18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광역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1%다.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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