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선주, 기관 '매도'에 동반 약세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조선사들의 주가가 기관의 매도세에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수주 확대 전망, 유가 상승 등으로 인한 최근 상승세를 일부 반납하는 모습이다.8일 오후 2시21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일 대비 5.34%(7500원) 내린 1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기관이 2만1000주를 순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잠정집계되고 있다.현대미포조선 역시 4.31%(4500원) 하락한 1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중공업(5.93%), 대우조선해양(5.69%)도 5% 이상 하락하고 있다.현대미포조선과 삼성중공업 역시 기관이 각각 5000주, 32만2000주를 순매도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3000주를 순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최근 조선주는 수주 성과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고, 유가 상승과 맞물려 주가가 반등세를 보였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7월 저점 대비 최대 50%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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