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5일까지 6902개 노선 도로정비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25일까지 추계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정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파손된 도로와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비구간은 6902개 노선 1679㎞다.이를 위해 광주시는 2018 추계 도로정비 지침을 수립하고 지난 1일부터 종합건설본부와 자치구 등 도로관리청별로 자체 점검에 들어갔다.중점 정비사항으로는 ▲하절기 도로포장 파손부위 및 노면 요철 ▲교량 및 터널 등 주요 시설물의 기능 확보를 위한 유지보수와 배수시설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도로표지 ▲도로시설물 청결상태 유지 및 동절기 도로 제설대책 수립 등이다.이와 관련, 광주시는 겨울철 설해에 대비하기 위해 사업비 4억9000만원을 확보하고, 강설 및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5개 자치구에 지원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도로정비를 위해 도로포장의 파손 등 불합리한 도로시설물을 발견하면 해당 도로관리청에 즉시 제보해달라”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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