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동·서해선 철도 남북연결 현지조사 10월 착수 추진'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부애리 기자] 청와대는 28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를 열고 동·서해선 철도의 남북 연결을 위한 남북 공동 현지 조사를 10월 중에 착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갖고 "평양공동선언에 나온 대로 연내 남북이 동·서해선 철도와 도로 착공식을 개최하기 위해서는, 내달 중에 현지조사에 착수해야 한다"며 "남북이 현지 공동 조사를 하는 것에 대해 유엔사와 협의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국립중앙박물관이 '대고려전'을 하는데, 북측에서 소장하고 있는 문화재를 남쪽으로 보내는 문제에 대해서도 대북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이산가족 상봉 문제에 대해서는 10월 중에 적십자회담을 통해 면회소 상시 운영 및 화상상봉 방안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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