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인권친화적 채용' 본격 시행한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인권친화적 채용'을 본격 시행한다. 인권친화적 채용은 근로자를 모집ㆍ채용할 때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이나 인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자 인권을 보호해 채용의 공정성ㆍ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두는 채용방식이다.수원시는 지난 달 '인권친화적 채용 면접 매뉴얼'을 제작해 모든 부서와 산하기관에 배포하고, 매뉴얼을 바탕으로 한 인권친화적 채용을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고 28일 밝혔다.인권친화적 채용 면접 매뉴얼은 ▲인권친화적 면접 질문 사례(하지 말아야 할 질문 등) ▲인권친화적 면접 가이드라인 ▲인권친화적 채용 면접 개요 등으로 구성돼 있다.인권친화적 채용은 모집공고부터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전형, 신체검사, 신원조회에 이르기까지 채용의 모든 과정에 적용된다는 게 수원시의 설명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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