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달맞이는 한강공원에서…버스킹·불꽃쇼 등 진행

서울시, 보름달 맞이 명소 21일 소개

동작대교에 위치한 '노을카페' (사진=서울시 제공)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시는 이번 추석 보름달을 맞이할 수 있는 한강 명소들을 21일 소개했다.낮에는 문화체험을 하고 밤에는 달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은 망원한강공원에 위치한 서울함공원이다. 추석 연휴에도 도슨트와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있고, 전투식량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22일 오후 4시에는 함상 위에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고, 오후 5시에는 클래식 음악축제가 펼쳐진다.뚝섬한강공원 자벌레에서는 22~2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층에서 꿈틀체험관을 운영한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저녁에는 청담대교의 야경과 한강에 비친 달빛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광진교는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졌다. 달빛이 비춘 아차산과 고덕·암사 생태경관보전지역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동작대교 위에 있는 '구름카페'와 '노을카페'는 야외 옥상 전망대를 갖추고 있어 탁 트인 전망과 함께 달 구경도 가능하다.달맞이는 선상에서도 할 수 있다. 세빛섬에 있는 '튜브스터'는 최대 6명까지 탑승하는 원형모양의 보트다. 추석 연휴에는 자정까지 운영한다.한강유람선인 이랜드크루즈는 22일부터 25일까지 '한가위 불꽃크루즈'를 선보인다. 보름달을 보면서 재즈공연과 불꽃쇼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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