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하이닉스, 장초반 3%↓…마이크론 실적전망 낮춰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3% 이상 하락하고 있다.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다음 분기 실적전망을 낮추면서 반도체 경기에 대한 우려가 다시 짙어졌기 때문이다.21일 오전 9시15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3.16%(2500원) 내린 7만66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전날 미국 뉴욕 증시 마감 이후 마이크론은 다음 분기 전망을 기존보다 크게 낮췄다. 마이크론은 1분기(9~11월) 매출 전망을 79억~83억달러, 주당순이익은 2.87~3.02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각각의 시장 예상치인 84억달러, 3.06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마이크론이 4분기(6~8월)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분기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자, 반도체 경기 고점 논란이 다시 고개를 들 것으로 풀이된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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