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남편 김동현 빚 갚느라 15년 동안 일만…'버는 사람 쓰는 사람 따로 있나'

혜은이 김동현 /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14일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김동현이 1심에서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된 가운데, 그의 부인인 가수 혜은이의 과거 일화가 네티즌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지난해 5월 혜은이는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과거 김동현이 진 빚을 갚기 위해 일을 했던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0억 원 정도다"며 "15년 정도 방송 활동 못 하고 돈 버는 일만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돈이 생기는 일이면 어디든 갔다"고 덧붙였다.또한 혜은이는 "가장 행복한 사람은 빚 없는 사람이다"며 "이제 거의 90% 갚았다. 죽으려고 약을 가지고 다닌 적도 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이에 네티즌들은 "혜은이씨 마음 아플까봐 걱정이네요". "버는 사람 따로 있고 쓰는 사람 따로 있나", "차라리 혼자 마음 편히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평생 고생하는 것을 보니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동현은 사업가 A씨에게서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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