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라기자
사진 제공= 우고스
‘온라인에서 깎아봤어’라는 컨셉의 융합 쇼핑 플랫폼 우고스를 서비스 중에 있는 ㈜트라이그람스코리아가 오는 9월 7일부터 미국에서 서비스를 실시한다.이날 미국 우고스는 대한민국 시간으로 오후 10시, 미국 서부 기준으로 오전 6시에 오픈한다고 밝혔다.우고스는 작년 12월에 그랜드 오픈했으며, 기존의 쇼핑몰에 온라인 리얼타임 흥정 시스템인 결제후추가할인 서비스와 게임 요소 아이템을 도입한 신개념 쇼핑몰로 판매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쇼핑몰이다.특히, 우고스의 결제후추가할인은 국내 최초 온라인 리얼타임 흥정 시스템으로 소비자가 상품 구매 후 결제후추가할인을 통해 쇼핑 금액의 최소 5%~최대 100%까지 랜덤으로 페이백을 받을 수 있는 색다른 혜택으로 이미 국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트라이그람스코리아 강찬고 대표는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미국 사업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한국 생산자는 미국 소비자를, 미국 생산자는 한국 소비자를 별도의 해외 마케팅이나 홍보 없이도 서비스 해줄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그간 대기업도 하지 못했던 쌍방향 국가간 상거래를 국내 최초로 적용하여 원활한 서비스 제공하겠다”고 전했다.우고스는 스타트업 기업이 이러한 쌍방향 국제 상거래를 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앞으로 국제 상거래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Woogos USA 측은 “미국ㆍ한국 회원가입 기능과 우고스에서 마련한 다양한 기획전 및 상품 상세 페이지가 오픈되며, 점차적으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와 결제후추가할인 서비스 오픈, 월정액 회원 가입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Woogos USA는 국내 소비 트렌드를 비교하여 현지 미국 교민들을 타겟으로 상품 소싱을 완료한 상태다. 국내 유명 직구 사이트의 판매 상품 중 카테고리별 판매량과 할인율이 높은 상품으로 소싱했을 뿐만 아니라, 각 연령 및 구매 고객별 맞춤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덧붙였다.또한 강 대표는 “앞으로 미국 서비스가 안정화되면 현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마케팅을 진행하여 Woogos USA를 미국 전역에 알릴 예정이며, 전세계가 만족하는 우고스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설명했다.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