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입수시]국민대, 교과우수 전형 면섭서 사회현상·이슈 물어

박태훈 국민대 입학처장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2019학년도 신입생 총 3182명 가운데 63.5%(2020명)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또 수험생의 대입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고교교육에 기여하고자 학교 생활의 성실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위주전형(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비율을 지난해와 비슷하게 유지하고 있다.학생부교과전형인 교과성적우수자전형에서는 총 460명을 선발한다. 1단계 학생부교과 100%로 5배수를 선발하고(2018학년도 6배수에서 5배수로 변경), 2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의 면접은 기본소양 2문제로 구성되며, 일반적인 사회현상이나 이슈화되는 내용에 대한 의견을 묻는 문제가 출제된다.대표적인 학생부합전형으로는 국민프런티어 전형과 학교장 추천전형이 있다. 국민프런티어 전형(국가보훈대상자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농어촌학생 전형/취업자 전형 포함)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다만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서류평가 40%와 면접 60%로 일괄합산해 선발한다.면접에서는 수험생의 제출서류와 연계한 개별 심층면접을 통해 수험생의 자기주도성 및 도전정신, 전공적합성, 인성(취업자 전형과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산업전문성, 도전정신, 인성)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한다.학교장추천/기회균형 전형은 서류평가 70%와 학생부 교과성적 30%를 일괄합산해 최종 선발하며, 수험생의 제출서류와 연계한 수험생의 자기주도성 및 도전정신, 전공적합성, 인성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한다. 별도의 면접이 없으며 학교장의 추천 인원 제한은 없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국민대학교 캠퍼스 전경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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