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우즈벡전 종료 후 상대팀 버스 찾아 위로…'리더의 본보기'

27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4-3으로 승리한 뒤 손흥민이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손흥민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종료 후 우즈베키스탄 축구대표팀 버스를 방문해 위로를 전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과 맞붙었다.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전·후반전과 연장전 끝에 4-3으로 승리해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후 손흥민은 우즈베키스탄 버스에 올라 상대 선수들에게 짧은 인사와 격려를 전했다. 앞서 우즈베키스탄 축구대표팀은 경기 중 이크로미온 알리바예프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심판에 대한 불만이 불거진 상태였다.

사진=SPOTV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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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손흥민은 버스에 내린 뒤 통로에 떨어진 태극기를 주워 관계자에 넘겨주기도 했다.이에 네티즌들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닌데. 대단하다", "팀 리더가 중요한 이유의 본보기", "해외에서 경기 경험을 쌓으면서 인격적으로도 성장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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