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피해 우려되면 등하교 조정·휴교 검토'

서울 지역, 23일 휴교 결정한 학교 없어교육부도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열어 대응 점검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태풍 '솔릭'의 위력이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교육 당국이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학교시설물 안전 점검 등에 나섰다.서울시교육청은 태풍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등·하교 시간 조정과 휴업을 적극 검토하도록 각급 학교에 지시했다고 22일 밝혔다.다만 이날 오후 4시까지 23일 휴업을 결정한 학교는 아직 없다.교육부도 23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대응기구인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어 태풍 현황과 대응조치를 점검할 예정이다.제19호 태풍 솔릭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제주 서귀포 남쪽 24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0㎞로 북서쪽으로 이동중이다.강한 중형 태풍인 솔릭은 23일 오후 3시께 목포 서쪽 70㎞ 해상을 지나 24일 오전 3시께 서울 남쪽 30㎞ 지점까지 북상한 뒤 계속 북진해 한반도를 통과할 예정이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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