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모든 정보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플랫폼' 구축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수원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통합플랫폼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수원시 통합플랫폼은 시에서 제공하는 대시민 정보ㆍ서비스를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이다.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공공자전거 이용정보, 버스 출발ㆍ도착 정보, 날씨ㆍ대기환경 정보, 공공기관 정보 등 수원시가 시민에게 제공하는 모든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시는 오는 11월까지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화 전략계획을 수립한다. 앞서 다음 달까지 현황분석ㆍ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를 수집하고, 시민과 함께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을 두 차례 진행한다.시는 디자인 씽킹으로 수요자 중심 화면을 설계하고, 통합플랫폼에서 제공할 행정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디자인 씽킹은 어떤 사안을 수요자 중심으로 해석해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이다. 구성원들의 축적된 경험과 지성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방법을 찾는 '창의적 혁신 방법론'이다.김대식 시 정보통신과장은 "수원시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시민들은 필요한 정보를 모바일 기기로 쉽게 찾을 수 있다"면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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