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중국이 미국과 무역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대화를 원한다고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즈앙마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장이 안렌 크레이그 미-중 기업협의회 회장과의 이날 면담에서 이런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즈앙마오 국장은 "대화와 협상으로 무역 이슈를 해결하는 게 중국과 미국의 바람"이라며 "이는 미국 기업에게도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정한 경쟁을 보장, 외국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앞서 미국과 중국은 심화되고 있는 무역분쟁 해소를 위해 오는 22~23일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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