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회기자
2일 오후 2시20분 기준 주요 가상통화 가격(자료:빗썸)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의 실명 계좌 발급 중단 소식에 지난달 31일 오후부터 급락하던 각 가상통화 가격이 소폭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낙폭이 컸던 가상통화들은 반등폭이 큰 상태다.빗썸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2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66%(14만3000원) 오른 872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800만원대 중반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상승세를 보이면서 한때 880만원선을 넘기도 했다.이더리움(1.57%), 리플(3.06%), 비트코인 캐시(2%) 등 주요 통화들도 오름세다. 비교적 하락률이 컸던 대시(15.32%), 뉴이코노미무브먼트(15.01%), 비체인(14.86%) 등은 현재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반면 이더리움 클래식(-1.75%), 오미세고(-0.10%)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