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애리기자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청와대가 23일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보도에 대해 "노 의원이 편히 쉬시길 빌겠다"고 애도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아침에 가슴 아픈 일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변인은 또 "오늘 11시50분에 예정됐던 문 대통령의 국민청원 답변 일정도 취소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의 소셜네트워크(SNS) 생방송인 '11시50분 청와대입니다'에 출연해 청원에 직접 답변할 예정이었다. 한편 경찰은 노 의원이 이날 오전 9시38분께 서울 중구 한 아파트에서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