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연동형 비례대표제 개혁 연내 완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민주평화당 당 대표 경선이 출마한 정동영 의원은 18일 "연동형 비례대표제 개혁을 연내 완수하겠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그는 주요 공약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4·27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분권형 개헌안 마련 ▲국민발안제 도입을 약속했다.정 의원은 또 "진보적 민생주의 노선으로 국민의 삶의 조건을 개선하는 민생정치를 실천하겠다"며 당내 민생개혁특별위원회와 갑질대책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과 카드 수수료 인하를 추진하는 한편 가맹본사 불공정 행위 및 납품단가 후려치기 해결을 위한 제도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이윤석 전 의원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이 전 의원은 "호남의 신뢰를 회복하고 농민·어민을 대표하는 최고위원이 돼 당을 살리겠다"며 "당을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동시에 뽑는 평화당 전당대회는 다음 달 5일 치러진다.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부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