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전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 북부경찰서(서장 양우천)는 지난달 25일 오후 15시께 북구 동문대로 116, 광주은행 각화동지점에서 신속한 신고로 20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고 현금인출책 검거에 도움을 준 강보은 계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강보은 계장은 지난달 25일 오후 13시 2분께 광주은행 각화지점에서 1600만원을 인출하고, 15시께 또다시 2000만원을 인출하려는 고객을 수상히 여겨 인출을 거부하고, 신속히 계좌를 광주은행 본점을 통해 경찰에 신고해 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 검거 및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했다.양우천 서장은 “투철한 신고정신으로 사건해결에 큰 도움을 주신 금융기관 직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유형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금융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보이스피싱 예방 및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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