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호텔 6층서 일본인 관광객 추락…생명 위독

경찰 로고. 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이승진 기자] 서울 한 호텔에서 외국인 여성 관광객 1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2분께 서울 중구 소재 한 호텔 6층 객실에서 일본인 여성 1명이 아래로 떨어졌다. 이 여성은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중한 상태다. 사고 당시 방 안에는 이 여성과 함께 남성 1명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싸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경찰은 투신한 여성과 함께 있던 남성을 비롯해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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