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 와이즈에프엔 흡수합병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에프앤가이드는 정보제공 업체 와이즈에프엔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상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번 합병으로 상당 부분 겹치는 사업구조에 대한 비용 절감은 물론 마케팅 및 콘텐츠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시장에서는 에프앤가이드는 금융정보 유통과 인덱스 부문에, 와이즈에프엔은 기업가치 평가 등 솔루션 부문에 강점을 지닌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김군호 에프앤가이드 대표와 이철순 와이즈에프엔 대표는 합병 회사를 공동으로 경영하며, 당분간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각 사의 제품 브랜드를 향후 점진적으로 통합할 계획이다.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의 분야에 본격적으로 도전하고,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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