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태국 소년들 생환에 '국가의 역할 봤다' 축하 메시지

문재인 대통령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태국에서 동굴에 갇혀있던 13명의 유소년 축구팀 소년과 코치 전원을 구조했다는 소식에 대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용감한 소년들과 헌신적인 코치, 세계에서 달려온 구조대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기적"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세계가 태국의 기적을 지켜봤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국가의 역할을 보았다"면서 "태국 소년들과 국민들에게 축하를 보내며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한편 태국 치앙라이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과 코치 등 13명은 지난달 23일 훈련을 마친 뒤 동굴에 들어갔다가 폭우로 동굴 내 수로의 수위가 높아져 내부에 고립됐다. 이들은 고립된 지 17일 만인 10일(현지시간) 구조됐다.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부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