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동 장흥군수 후보 “전남도·고흥·보성·강진군 공동공약 성실 추진”

“장흥 발전 견인할 것…군민들은 지금이 장흥 발전 기회인지 알고 있다”

박병동 더불어민주당 전남 장흥군수 후보(오른쪽)가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와 집중유세를 마치고 손잡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박병동 선거사무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박병동 더불어민주당 전남 장흥군수 후보는 11일 선거기간 중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 고흥·보성·강진군수 후보와 맺은 지역발전 공동공약을 성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5월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 측과 장흥 발전 공약을 전남지사 공약에 반영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중 3대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은 우리(박 후보)의 최대 공약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세부적으로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영암 금정IC∼부산면 4차선 확장 ▲봉림∼배산 간 4차선 확장 ▲장흥읍 대덕∼회전 간 4차선 확장 ▲장흥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남해안 발전 거점 조성사업 장흥군 포함 △안중근의사 사당 역사교육장 추진 등이다.또 “지난 5월 김철우 보성군수, 공영민 고흥군수, 이승욱 강진군수 후보와 함께 우리나라 마지막 남은 청정 연안만 ‘득량만권 개발·보전 조합’ 설립을 결의하고 공동 공약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사업비 4,000억 원이 투입되는 이사업은 득량만권을 친환경적으로 보존하고 특화 발전시켜, 4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특히 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등 전·현직 의원 26명이 장흥을 방문하면서 우리의(박 후보) 공약 사업비 지원과 함께 대폭적인 국비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그는 “유은혜 의원은 보림사 삼층석탑 복원 재조사, 청소년시설 확충, 복합문화예술센터 건립 지원, 안민석 의원은 교부금 550억 원을 김두관 의원은 장흥군 예산 년 6000억 시대 등 구체적으로 약속했다”고 설명했다.끝으로 박 후보는 ”군민들은 왜 지금이 장흥 발전의 기회인가를 잘 알고 있다”며 “든든한 집권여당 후보를 군수로 당선시켜 살맛 나는 장흥을 만들어 가자”고 지지를 호소했다.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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