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년 티몬…'플랫폼 혁신으로 영역파괴, 유일무이 쇼핑포털 될것'

"지역 서비스 이용 티켓 1억400만장, 신선식품 1만4000여종"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서비스 8주년을 맞이한 이커머스 티몬은 28일 "미디어커머스 등 플랫폼 혁신 서비스를 바탕으로 영역파괴와 확장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티몬은 상품 판매의 집중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작한 미디어커머스 'TVON 라이브딜' 방송을 현재 주 10회씩 내보내고 있다. 지난해 9월 주1회로 방송을 시작했다.티몬은 "방송 1시간 동안 1억원의 매출을 넘긴 상품이 20건에 달하고, 하루 매출 1억원을 넘긴 상품은 80건에 이른다"면서 "특히 해외여행 패키지의 경우 하루 매출이 6억원 이상 나오고 있으며, 홈쇼핑을 능가하는 채널파워를 자랑하고 있다"고 말했다.TVON에 들어가면 라이브 쇼핑 방송과 2~3분 분량의 상품 홍보용 웹드라마(TNON Video)를 볼 수 있다. 미디어커머스는 각종 콘텐츠 제공 기능과 상품 판매 기능을 결합한 플랫폼이다.티몬은 아울러 ▲2010년 국내 최초 지역상품 온라인 판매 ▲2012년 온라인 여행 플랫폼 구축 ▲2014년 업계 최초 모바일 비중 50% 초과 ▲2016년 슈퍼마트 서비스 개시 ▲2018년 미디어커머스 사업 등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년 마다 서비스의 형식과 내용 면에서 변곡점을 만들어왔다고 설명했다.티몬에 따르면 지역 서비스 이용 티켓 수는 현재까지 약 1억400만장, 여행 상품 바우처수는 약 3600만장을 기록하고 있다. 모바일 매출 비중은 연평균 61%를 기록하고 있고 슈퍼마트의 신선식품 품목은 1만4000여종으로 늘렸다고 한다.유한익 티몬 대표는 "지난 8년간 티몬이 먼저 걸어온 길이 이커머스 시장의 트렌드와 방향성이 되고 있음에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오프라인의 모든 것을 온라인으로 옮기겠다던 서비스 초기의 목표들이 실현되어 가는 것에 자신감을 갖고 모든 전통 유통 채널의 매장을 모바일에 구현해 유일무이한 모바일 쇼핑 포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티몬은 지난 10일 서비스 8주년을 맞았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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