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청신호 토크 콘서트 시즌2, 성황리 개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3일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서 진행된 '청신호 토크콘서트 시즌2'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청신호 토크 콘서트 시즌2는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홍대 거리로 찾아가는 콘서트로 진행됐다. 초대 가수들의 풍성한 공연으로 취업과 주거 문제 등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을 응원했다.청신호 토크콘서트 1부에서는 청년들의 주거 고민을 들어보고 전문가와 해결책을 찾아보며 함께 소통했다. '나도 결혼하고 싶다-청년의 사랑을 응원하는 서울'을 주제로 한 2부에서는 결혼을 하고 싶어도 신혼집을 구하기 힘든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들의 주거 고민을 현장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이번 토론회에서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청년들의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까지 청년에게는 6만가구, 신혼부부에게는 8만5000가구를 공급하겠다며, 젊은층의 주거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행사는 방송인 김미화씨 사회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김세용 사장을 비롯해 우아영 교수(세종대), 임경지(서울시 청년정책 공동위원장), 가수 육중완씨(장미여관)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그룹 장미여관의 특별공연 외에도 8인조 타악밴드 두드림, 아카펠라팀 야얀, 힙합댄스팀 맥샘 등 홍대거리에서 인기 있는 뮤지션들이 참석했다.서울주택도시공사는 토크 콘서트 개최에 앞서 부대행사로 23일 오후 2시부터 청신호 상담부스를 설치해서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주거고민을 현장에서 상담하고 가능한 내집마련 방안을 안내했다. 김세용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홍대 거리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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