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청률 6%대 돌파 ‘꾸준한 상승세’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 시청률이 6%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21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66회 시청률이 6.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6대%를 돌파하며 2018년 최고시청률을 기록, 최근 6주간의 상승세를 이어갔다.이날 방송에서 여고생 사연자는 아버지의 과도한 스킨십을 부담스럽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사연자는 아버지와 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입에 뽀뽀하다가 교장실에 끌려가기도 했다고 밝혔다.사연자는 아버지가 아직도 아기에게 하듯이 배에 바람 불어넣기와 엉덩이 만지기를 하는가 하면, 사람들 앞에서도 뽀뽀를 해왔다며 이제 이런 스킨십은 더 이상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사연자는 아버지가 20대 초반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한데다가 외모까지 동안이라 사람들의 시선이 더욱 집중된다고 말했다.사연자의 고민을 듣던 아버지는 어린 시절 부모님으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한 트라우마 때문에 사람들에게 사이좋은 부녀 모습을 보이고 싶은 강박관념이 있다고 고백했다.이 자리에 함께한 사연자의 동생들 역시 아버지의 과도한 스킨십이 싫다는 속마음을 털어놔 아버지는 적잖이 충격을 받은 듯했다. 아버지는 “좀 더 성숙한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과도한 스킨십은 자제하겠다고 약속했다.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역대급 중 2병을 앓고 있는 여학생의 사연과 아내의 스트레스에 무관심한 남편의 사연 등이 소개됐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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