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光州시장 후보 확정…기초4곳·재보궐1곳도 공천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바른미래당이 6.13 지방선거 광주광역시장 후보에 전덕영 전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공천 확정했다.바른미래당은 18일 오후 심야 최고위원회를 열고 전 후보를 비롯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1명,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1명, 기초자체단체장 후보 4명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먼저 옛 텃밭인 광주시장 후보로는 전 교수가 확정됐다. 아울러 충북 제천시단양군 재보선 후보로는 이찬구 현 지역위원장이 공천됐다.이밖에 바른미래당은 ▲서울 서대문구(이은석) ▲부산 동래구(정상원) ▲인천 남구(최백규) ▲경기 파주시(권종인) 등 기초자치단체 4곳의 공천도 마무리했다.바른미래당 측은 "현재까지 광역단체장 17곳 중 14곳, 재보선 12곳 중 7곳, 기초단체장 225곳 중 95곳의 공천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한편 바른미래당은 전날 심야 최고위를 열어 논란이 되고 있는 서울 송파구을 재보선 후보 공천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송파구을 선거구와 관련해 유승민 공동대표 측은 공천관리위원회 결정대로 경선 실시를 주장하고 있는 반면,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 측은 손학규 중앙선거대책위원장 등 경쟁력 있는 인사의 전략공천이 필요하다고 맞서고 있는 상태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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