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타임' 김동준 투입?…성추행 혐의 하차 이서원 자리 검토중

김동준/사진=스포츠투데이DB

김동준이 ‘어바웃타임’ 출연 제안을 검토 중이다.17일 배우 김동준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김동준이 ‘어바웃타임’ 출연을 제안받은 것이 맞다”며 “아직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김동준이 검토 중인 조재유 역은 앞서 배우 이서원으로 예정돼있었지만, 이서원이 지난 4월 술자리에서 한 연예인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다는 사실이 16일 밝혀져 하차했다. 이서원은 피해자가 신체접촉을 거부하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까지 받고 있다.이서원의 성범죄 혐의에 대한 검찰 조사에 ‘어바웃타임’ 측은 캐릭터의 존속 여부를 고민했지만, 조재유 캐릭터의 비중이 적지 않아 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에 따라 이서원의 빈자리를 김동준에게 제안했다.한편 김동준은 2009년 그룹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영도다리를 건너다’ ‘소녀K’ ‘천명’ ‘후유증’ ‘하늘벽에 오르다’ ‘하숙 24번지’ ‘동네변호사 조들호’ ‘빛나라 은수’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OCN ‘블랙’에서 열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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