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수소차 '넥쏘' 구입…업무용 차량 '친환경' 교체

친화경차 보급, 文 정부 국정과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월 서울 서초구 만남의 광장휴게소에서 현재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차 '넥쏘'를 시승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청와대가 현재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차 '넥쏘'를 구입해 이달부터 업무용 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청와대가 수소차를 구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청와대의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화하기로 방침에 따른 조치다.문재인 정부는 전기차·수소차 등 친화경차 보급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것을 100대 국정과제로 채택해 이행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이정도 청와대 총무비서관은 지난 2월 문재인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청와대 업무용 차량의 친환경 차량 전환 방안을 보고한 바 있다.청와대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업무용 차량 총 51대 가운데 41대를 2020년까지 친환경차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청와대는 지금까지 전기차 등은 운영하지 않았고 약 20대(40%)의 하이브리드 차량(쏘나타 하이브리드)만을 운영해 왔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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