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中 선전 자율주행차 도로 테스트 허가

[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가 선전시 당국으로부터 자율주행차의 도로 테스트를 해도 좋다는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財新)이 14일 보도했다.텐센트는 선전 외 다른 지역에서도 자율주행차의 주행 테스트를 할 수 있는 라이선스 획득 작업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혀 자율주행차 개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텐센트는 1억200만위안(미화 1620만달러)를 투자해 중국 창안자동차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자동차 개발을 위한 합작회사를 세우기로 한 바 있다.자율주행차 개발은 중국 인터넷 기업 '3총사'로 불리는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의 공통된 관심사이기도 하다. 앞서 바이두도 지난 3월 베이징의 105km 에 달하는 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주행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임시 라이선스를 발급받은 바 있으며 알리바바 역시 현재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아 자율주행차 도로주행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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