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남북정상회담 감회 남다르다”

20여년 남북 교류사업 전개...“한반도 세계평화 상징으로 거듭나길”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한반도 평화와 화해협력을 위한 NGO 단체 ‘사단법인 우리민족’의 이사장인 김영록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27일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지켜본 뒤 평화세상을 만들자는 남다른 감회의 환영 입장을 밝혔다.김영록 예비후보는 “‘사단법인 우리민족’ 전신인 ‘광주전남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때부터 임원으로 활동하며 평양을 방문하는 등 20여년 동안 통일과 평화운동을 펼쳐오고 있어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보는 감회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김 예비후보는 “남북분단이 몰고 온 상처들이 너무 크다. 통일을 꿈꾸던 사람들이 숱하게 희생되었고 전쟁에 대한 공포로 전전긍긍하던 나날을 살아 왔다”면서 “남북 정상회담 성공을 계기로 평화세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특히 “오늘 개최된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평화와 번영, 통일을 향한 위대한 여정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가 조속히 실현되고 한반도가 세계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나길 41만 광산구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역설했다.김영록 후보는 이어 “지금까지 북녘 어린이 지원사업과 한민족 어린이 지원 재활용 나눔사업, 청소년 통일교류사업, 재외동포 교류사업 등 남북 평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면서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새 시대, 새 세상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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