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빈, 건강에 좋은 두유 활용한 디저트 카페로 소비자 유혹

2030 핫플레이스 건대역점 오픈 100% 국내산 콩으로 만든 두유로 건강식 새 장 열어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지에서는 아침식사로 두유와 꽈배기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는 두유가 다이어트에 좋은데다 몸의 건강을 지켜주는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두유에는 소화흡수가 용이한 단백질뿐 아니라 성장에 도움을 주는 리신, 글루타민산과 영양소 대사에 도움이 되는 아스파라긴산, 충치를 예방하는 글리신이 고루 들어 있다. 뿐만 아니라 두유의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이라 콜레스테롤이 없는데다 혈관벽 내에 침착하는 LDL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작용까지 한다.이처럼 두유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대표적인 알카리성 식품인데다 칼륨과 인,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육류 섭취의 증가로 산성화된 현대인들의 체질을 중화시켜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된다.이같이 대표적인 건강식 중 하나로 평가받는 두유를 활용한 각종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하는 ‘미스터빈’은 25년 역사를 자랑하는 싱가포르의 대표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지난해 국내에 들어와 롯데백화점, 압구정 갤러리아 등에서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결과 최근에는 2030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인 서울 건대역 상권에 가맹1호점도 오픈했다.미스터빈 건대역점은 100% 국내산 콩만을 사용해 만든 신선한 두유와 함께 콩을 재료로 만든 팬케이크 및 에그위치 등 바쁜 학생들과 직장인들을 위한 건강한 식사대용 메뉴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특히 에그위치는 기존 소야 팬케이크에 달걀과 햄 등을 더한 일종의 샌드위치로, 한 끼 식사로 충분할 뿐 아니라 맛도 좋아 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미스터빈의 대표 메뉴인 두유 역시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으로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어 건대역점 개점 당일부터 기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미스터빈 관계자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무조정 두유시장이 확산되는 만큼 미스터빈은 건강과 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두유제품들을 국내에 소개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번 건대역점 오픈을 계기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건강을 지켜주는 두유와 콩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미스터빈은 건대역점 오픈을 앞두고 기존 소야 아이스크림에 크로아상을 결합시킨 크로아상 소야 아이스크림을 출시, 아이스크림에 대한 인식을 깬 새로운 메뉴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중이다.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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