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워' 예매 70만장…'에이지 오브…'보다 하룻낮 빨라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사전 티켓 예매량이 70만 장을 돌파했다. 개봉(25일) 이틀을 앞두고 이룬 역대 최단 타이기록이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까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티켓을 예매한 관객은 71만5298명이다. 매출액으로는 72억8902만3900원, 예매율은 92.9%다. 이 영화를 배급하는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지금 같은 추세라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년)'의 역대 최고 사전 예매량(93만9522장)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개봉 이틀 전인 2015년 4월23일에 사전 티켓 예매량이 오전(9시30분 기준)에 66만1525장, 오후(6시30분)에 71만5789장이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이보다 하룻낮 빠른 속도로 70만 고지를 점했다. 마블 히어로 스물두 명이 한꺼번에 등장해 예고편이 공개됐을 때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주연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 등이 내한해 1000만 관객에게 감사를 표하는 사진을 미리 찍었을 정도다. 2D는 물론 아이맥스 2D, 4DX, 아이맥스 3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돼 한동안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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