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문화원, 문화가족 유적지순례 나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장흥문화원(이금호 원장)은 지난 19일 문화원 회원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장흥문화원 문화가족 유적지 순례’를 다녀왔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문화가족 유적지순례에서는 세종시 대통령기록관, 금강휴양림 산림박물관, 칠갑산 천장호출렁다리 등을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대통령기록관은 역대 대통령이 남긴 문서나 사진, 영상 및 집기 등을 모아서 보존하는 곳으로, 회원들은 역사 흐름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금강휴양림 산림박물관은 백제를 비롯한 우리나라 전통 목조건물 양식에 따라 전문 학자의 고증을 거쳐 건립된 것이다. 지붕의 귀솟음, 기둥의 배흘림 등 전통적인 백제의 건축양식을 엿볼 수 있고 산림전시관은 모두 5개의 전시실로 구성돼 있다.
칠갑산 천장호출렁다리는 청양의 명물로 2009년에 만들어졌으며 총길이 207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다. 문화 회원 중 한 사람은 출렁다리가 장흥 탐진강변에 생기면 관광객 유치에 좋겠다는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이금호 장흥문화원장은 “벌써 28회를 맞은 유적지 순례를 통해 회원들의 유대 강화는 물론 문화의식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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