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고개드는 '주가 바닥론'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GS홈쇼핑에 대한 '주가 바닥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실적 부진과 모멘텀 부재에 대해선 이미 선반영됐다는 분석이다.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GS홈쇼핑의 1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5.4% 감소할 것"이라며 "전년동기 일회성 이익과 높은 송출 수수료 인상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간 추정 송출 수수료는 2753억원으로 전년대비 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2분기도 전년동기 일회성 이익에의 영향은 계속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반영된 일회성 이익은 28억원"이라며 "일회성 효과 제거하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박 연구원은 "옛ㅇ보다 높은 송출 수수료 인상률을 반영해 추정치를 소폭 하향했다"면서 " 목표주가 역시 26만5000원으로 5.4%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다만 주가에 대해선 "부담없는 밸류에이션, 6000억원 이상의 순현금, 4% 수준에 달하는 배당 수익률을 감안하면 상승 여력은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언급했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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