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 디 콰트로' 김현수, 20일 솔로 데뷔 앨범 '꿈' 발매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 김현수가 첫 솔로 앨범 'Sogno'(꿈)를 20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재즈 피아노 송영주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곡 대부분은 피아노와 기타로 연주되는 소박한 구성으로 돼 있다. 앨범에는 슈베르트의 '세레나데'와 '밤과 꿈', 벨리니의 '방랑하는 은빛 달이여', 브람스의 '오월의 밤', 앨범 타이틀과 동명의 곡인 토스티의 '꿈', 쿠르티스의 '나를 잊지 말아요', 사티의 '너를 원해'와 같은 가곡이 수록됐다. 김현수는 2011년부터 크로스오버 성악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에는 팝페라 그룹 '벨트라움'을 창단해 실력 있는 성악가들과 함께 새로운 레퍼토리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2016년에는 연극배우 윤석화의 데뷔 40주년 기념작 '마스터 클래스'에서 테너 토니 역을 맡았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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