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청 여자탁구단,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청(구청장 차성수) 여자탁구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북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8년 춘계 회장기실업탁구대회’에 참가해 ‘박신해 선수’가 ‘여자 단식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한국실업탁구연맹에 등록된 11개 팀이 출전, 남녀 단체전, 개인단식?복식, 혼합복식 등 4개 종목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박신혜 선수는 지난해 출전한 회장기실업탁구대회 춘계 3위, 추계 2위에 이어 올해 같은 대회에서 마침내 1위를 차지함으로써 금천구청 여자 탁구단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을 안겨줬다.
금천구청 여자 탁구단은 실업팀 창단에 대한 탁구 동호인들의 요청과 서울시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해 1월 창단됐다.특히, 구는 지난 2월 선수단 훈련 공간 마련 및 탁구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독산고등학교에 탁구전용관을 건립, 올해 상반기 중 탁구전용관 운영 프로그램을 공모해 선수단과 더불어 다양한 연령층의 탁구 동호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추교성 감독은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의 노력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체계화된 훈련으로 선수단 전체가 함께 기량을 높여 더욱 우수한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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